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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1 당신을 알기 전에는 (3)
  2. 2009.09.29 너를 만난 가을 (4)

당신을 알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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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알기 전에는...

 

 

                                                                          김윤희

 

당신을 알기 전에는

세상에

제일 중요한 사람이 저였습니다.

 

부는 바람에 휘청이기도 하고

돌부리에 넘어지기도 하여

아픔도 상처도 모두 저만의 불평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꽃들도

저의 것이 아니었고

 

아름다운 영화도

다른이들의 이야기였습니다.

 

멋진 그림도

그저 멋지다 느낄 뿐입니다.

 

감동들이

지금껏의 혼자만의 여행과도 같았지요.

 

이제,

당신을 알고나서는

 

세상의 모든 것이

달리 보입니다.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불평했던 제 자신이 바보스럽습니다.

 

당신이 이끌어 주시는

밝은 빛

그 빛으로 진리의 색깔과 모양으로 피사체를 바라봅니다.

 

이제

저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과 함께 걸어가는 이 길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당신께 감사하며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사 랑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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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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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난 가을

 

 

                                                                                김윤희

 

 

 

고운 오전 10시 햇살 받으며

날 마중 나온 넌

 

언제나처럼

또 그런 수줍은 얼굴로

기다리고 있으니

ㅎㅎ

사랑스러울 수 밖에......

 

분홍 가을 나팔꽃들이 활짝피어 있던 길

추석도 일주일을 안 남긴 아직도 서먹한 가을 냇가

차가움을 잊은 채 살짝

한 발만 담그고 널 바라본다.

 

널 만나니 상큼했어...

이젠 나이도 중년이고 보니

이거 저거 재는 것도 익숙하고

사는 거

다 비슷하잖아......

 

더 가지려고 팔을 벌려봐도

품안에 들어오는 것은 생각만큼 많지 않은 세상

 

황토빛 여린 감처럼

붉은 점 수줍은 색시 대추처럼

우리의 만남 아직 어리나

뒤늦게 나이들어 만난 사이라

더 정겨워 지는 너

 

널 만나 접은

따스한 가을 추억

 Be + ~ing

 

오늘처럼 내일도

부담없이 걷는 거야.

 

서로 만나는 길에서

추억을 접고

이야기를 만들고

그렇게

알콩달콩 사는거지.

 

그리고 널 만난 가을에게

고~  마~ 워~

댓글 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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