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作'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6.08.04 말로 해요
  2. 2015.09.08 그대에게
  3. 2010.03.11 당신을 알기 전에는 (3)
  4. 2010.02.03 나를 필요로 하는 당신 (3)
  5. 2009.09.29 너를 만난 가을 (4)
  6. 2009.07.13 비오니?

말로 해요

|

말로 해요

 

무작정 돌 던지면 어떡해요

그 돌 떨어진 곳 때문에 얼마나 아픈데

 

화나면 이 더위에 찬 물 한 잔 마시고

우리의 어린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을 생각해봐요

 

우리의 어린 아이들은

푸른 초원에서

곰이 굶주리지 않는 북극에서

펭귄들이 얼어 죽지 않는 남극에서

해를 보며 달을 보며 행복하게 살아 나가야합니다

 

지금이 당장 힘들어도 아이들 때문에 웃을 수 있잖아요

제발

무작정 돌 던지지 마요

그만 해요 이제

서로의 생각만 고집하는 일

충분히 누리며 살아왔으니

오늘에 감사하고

내일을 위해 기도해요

 

돌 던지기 전에 심어야 할 나무들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봐요

그러니 화 풀고 말로 해요

힘들면 서로에게 얘기하고 풀어 나가요

 

어제가 힘들기만 했던 건 아니잖아요

내일이 부담스럽기만 한 것도 아니잖아요

 

별들이 지는 새벽에 기도해요

별들이 뜨는 밤까지

초록세상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같이 가야 하는 인생입니다

그러니 우리 서로 말로 해요

 

 

 

 

 

 

'詩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로 해요  (0) 2016.08.04
그대에게  (0) 2015.09.08
당신을 알기 전에는  (3) 2010.03.11
나를 필요로 하는 당신  (3) 2010.02.03
너를 만난 가을  (4) 2009.09.29
비오니?  (0) 2009.07.13
Trackback 0 And Comment 0

그대에게

|

그대에게

 

 

당신을 처음 보았던 날

그 날 보다

당신을 처음 알았던 날

그 날이 더 소중합니다

 

당신의 이야기는 저와 다른 것도 있고

그대의 풍경은 저와 비슷한 것도 있습니다

 

당신과 내가 다투던 날

그대와 내가 서로를 포기하고 싶었던 날

그런 날들이 모이고 모여서

결국 난파된 조각배가 되어

우린 더이상 함께할 수 없었습니다

 

서로의 행복을 빌며

뒤돌아서서 눈물 흘렸던 기억

 

부디

먼 훗날

다시 어느 길에서 우연히 만나도

 

그대는

제가 당신을 처음 보았던 날

그 날 보다

당신을 처음 알았던 날 만큼

소중하길 기약해 봅니다

 

 

 

 

 

 

 

'詩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로 해요  (0) 2016.08.04
그대에게  (0) 2015.09.08
당신을 알기 전에는  (3) 2010.03.11
나를 필요로 하는 당신  (3) 2010.02.03
너를 만난 가을  (4) 2009.09.29
비오니?  (0) 2009.07.13
Trackback 0 And Comment 0

당신을 알기 전에는

|

당신을 알기 전에는...

 

 

                                                                          김윤희

 

당신을 알기 전에는

세상에

제일 중요한 사람이 저였습니다.

 

부는 바람에 휘청이기도 하고

돌부리에 넘어지기도 하여

아픔도 상처도 모두 저만의 불평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꽃들도

저의 것이 아니었고

 

아름다운 영화도

다른이들의 이야기였습니다.

 

멋진 그림도

그저 멋지다 느낄 뿐입니다.

 

감동들이

지금껏의 혼자만의 여행과도 같았지요.

 

이제,

당신을 알고나서는

 

세상의 모든 것이

달리 보입니다.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불평했던 제 자신이 바보스럽습니다.

 

당신이 이끌어 주시는

밝은 빛

그 빛으로 진리의 색깔과 모양으로 피사체를 바라봅니다.

 

이제

저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과 함께 걸어가는 이 길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당신께 감사하며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사 랑 합 니 다.

 

 

 

 

 

 


'詩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로 해요  (0) 2016.08.04
그대에게  (0) 2015.09.08
당신을 알기 전에는  (3) 2010.03.11
나를 필요로 하는 당신  (3) 2010.02.03
너를 만난 가을  (4) 2009.09.29
비오니?  (0) 2009.07.13
Trackback 0 And Comment 3

나를 필요로 하는 당신

|

나를 필요로 하는 당신

 

 

                                                                                김윤희

 

 

 

창밖엔 내리던 눈이 녹아

 겨울비가 되어 흐릅니다.

 

앤 머레이의 You needed me가 흐릅니다

 

고운 이유들로 내게 든든한 힘이 되어 준 당신에게

 

이 곡을 온전히 드립니다.

 

제가 살아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나를 필요로 하는

 

그대와 또 우리들의 아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은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저에게

숨쉴 구멍 하나 만드시려 애쓰는 당신

 

그 고마운 맘에

사랑에 감동합니다.

 

이젠

제가 당신이 필요합니다.

 

I need you!

 

 

 

 

 

 

 


'詩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로 해요  (0) 2016.08.04
그대에게  (0) 2015.09.08
당신을 알기 전에는  (3) 2010.03.11
나를 필요로 하는 당신  (3) 2010.02.03
너를 만난 가을  (4) 2009.09.29
비오니?  (0) 2009.07.13
Trackback 0 And Comment 3

너를 만난 가을

|

너를 만난 가을

 

 

                                                                                김윤희

 

 

 

고운 오전 10시 햇살 받으며

날 마중 나온 넌

 

언제나처럼

또 그런 수줍은 얼굴로

기다리고 있으니

ㅎㅎ

사랑스러울 수 밖에......

 

분홍 가을 나팔꽃들이 활짝피어 있던 길

추석도 일주일을 안 남긴 아직도 서먹한 가을 냇가

차가움을 잊은 채 살짝

한 발만 담그고 널 바라본다.

 

널 만나니 상큼했어...

이젠 나이도 중년이고 보니

이거 저거 재는 것도 익숙하고

사는 거

다 비슷하잖아......

 

더 가지려고 팔을 벌려봐도

품안에 들어오는 것은 생각만큼 많지 않은 세상

 

황토빛 여린 감처럼

붉은 점 수줍은 색시 대추처럼

우리의 만남 아직 어리나

뒤늦게 나이들어 만난 사이라

더 정겨워 지는 너

 

널 만나 접은

따스한 가을 추억

 Be + ~ing

 

오늘처럼 내일도

부담없이 걷는 거야.

 

서로 만나는 길에서

추억을 접고

이야기를 만들고

그렇게

알콩달콩 사는거지.

 

그리고 널 만난 가을에게

고~  마~ 워~

댓글 다는거지......

 

 

 

 

 

 

 

 

 

 

 


'詩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로 해요  (0) 2016.08.04
그대에게  (0) 2015.09.08
당신을 알기 전에는  (3) 2010.03.11
나를 필요로 하는 당신  (3) 2010.02.03
너를 만난 가을  (4) 2009.09.29
비오니?  (0) 2009.07.13
Trackback 0 And Comment 4

비오니?

|

 

 

 

 

 

 

비오니?

 

                                      김윤희

 

비오니?

지금 이곳은 비오는데...

너의 그곳도 비가 오니?

 

비오면 비와서 네 생각하고

바람불면 바람 불어서 네 생각하고

 

착한 너는 미운 나를 용서해주고

늘 그 자리에서

늘 내 얘길 들어줬지...

지금 내리는 비처럼 온통 날 적셔 줬거늘 ...           

 

생각 나면 그 때 잠시

고운 인연

'잘 있겠지...'

마음만 있으니,

낼은 문자라도 보낼까?

 

지금 내 마음은 촉촉히 젖었네...

언제라도 네 곁에 내가 있다는 거 잊지마...

 

지금 비오니? 

비오니 네가 보고 싶구나!

 

 

 

 

'詩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로 해요  (0) 2016.08.04
그대에게  (0) 2015.09.08
당신을 알기 전에는  (3) 2010.03.11
나를 필요로 하는 당신  (3) 2010.02.03
너를 만난 가을  (4) 2009.09.29
비오니?  (0) 2009.07.13
Trackback 0 And Comment 0
prev | 1 | next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