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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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욕 먹는 사람을 어리석다고 판단하기 쉽다.

또한 칭찬 듣는 사람을 지혜롭다고 생각하기 쉽다.

 

어리석음과 지혜로움의 판단 기준은 바로 민주주의의 다수결의 원칙하고도 상응할 수 있다.

그러나 참 민주주의에서 간과해선 안 될 것이 그 소수의 의견도 무시 못한다는 것이다.

 

역지사지...

신라시대 불교를 숭상하다가 순교한 이차돈이라는 인물이 있다.

설화 같기도 하게 그는 붉은 피가 안 나오고 하얀 피가 나왔다 전해진다.

 

요즘 인터넷문화가 범람하면서 결과론적으로만 사람을 판단하는 문화가 생겼다.

 

이면에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 그 상황은 중요하지 않다.

 

이미 인스탄트 음식 먹는 사람처럼 길들여진 문화가 현대 문명의 이기인 것이다.

 

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는 현재에서 규명 되어지지 않는다.

역사가 판단해 준다. 지금 현재 그는 어리석다고 평가 될 수 있으나 나중에 또 다른 정권과 문화속에서 달리 평가 되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현재 본인의 입장만 내세우고 핏대 세워 봤자 아무도 믿어 주고도 싶지 않는 추악한 상황에 처해있다면 그 사람은 너무 안타깝다. 그 사람이 이 글을 쓰는 필자일 수도 있으며 이 글을 읽는 독자일 수도 있다.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어리석은 것도 아니고 지혜로운 것도 아니고

정직이며 진실이다.

 

용서와 기회는 물리적으로 쥐여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본인의 철학으로 상대방을 업신여긴다면 그것은 상당히 모순되기 쉽다.

솔직히 이 부분에 있어서 필자도 항상 반성하는 부분이다.

 

웅변은 은 침묵은 금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옛말이라 생각한다. 표현하지 않는 진리와 진실은 이미 묻혀 버리는 휴지조각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머든 적당하게 한다는 것...

 

그것이 지혜로운데... 그 적당히란 기준이 상당히 애매하고 주관적일 수밖에 없으니... 안타까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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