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제가 햇수로 결혼한지 15년이 됐구요, 정말 25여일이 있으면
제가 16년차가 됩니다.
25일 가불해서 제가 16년차로 합니다.
좀 베테랑으로 있어보이자너요. 히힝~
지난 월요일
며느리 보다도
딸 셋 보다도 더 건강하신 저희 시어머님 김장 110포기에서 좀 더 하다가
남은 절임배추가 있어서
손쉽게 백김치를 담글 수 있었어요...
속 넣는 장면 미리 보시구요^^
위 아래의 사진이 재료입니다.
저는 쪽파를 사서 넣으나
이번에는 대파가 많이 남아서 대파를 사용했어요.
음식만들기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그때 집에 있는 식재료를 사용해
대체할 수 있는 맛은 바꾸면서 요리하는 것이
가사 특히 주방경제에 도움이 되는 지름길이라 생각해요.
백김치 만들기 재료
↓
절임배추 3포기, 대파 소자 3개, 갗 2뿌리, 마늘10알,
생강5덩어리, 배 1개, 사과 1개, 대추7개, 밤5개, 청고추 3개, 홍고추 작은 것 5개
배와 사과는 그냥 윗 사진처럼 조각으로 잘라 주어요.
그냥 덩어리로 들어 가는 재료... 사과 배 파 청고추 홍고추
이젠 물 빠진 절임 배추에 속을 넣으면 되는 거에요.
준비한 속 재료를 모두 넣어 버무립니다.
간은 액젓을 사용하지 않고 굵음 소금으로만 합니다.
이렇게 그릇에 담구요...
자작하게 생수를 부어 주어요.
가급적이면 약수물... 생수를 권합니다. ^^
이렇게 두통이 나왔답니다.
한통은 울 사랑하는 시어머님께 가져다 드릴려구요.
제가 많이 아파서 분가도 하면서 어머님 속을 참 많이 썩혀 드린 것 같아요.
그래도 다 이해하시고 싫은 소리 안하시는 정말 멋진 울 어머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자, 수고한 내 자신에게 ...
그리고 끝까지 읽어주신 님들... 디저트 드셔요~~~
그리고 아래 추천 박스에 꽁 손가락 운동 클릭도 해주세요... ^^
오늘도 행복행복 가득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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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이 아빠는 외아들입니다.
나름 월남하신 손이 귀한 집안의 외아들로서
부러울 것이 없는 존재였다고나 할까요.
물론 제가 보기엔 본인의 영역안에서 말입니다.
중학교 일학년도 2학기 학기 말에 접어들고 이제 이학년에 올라가는 큰아이(女)가
아침마다 머리를 감고 뒷정리가 안되는 관계로
언제까지 치워줄 수 없겠다 싶어서 며칠간 내버려 두었습니다.
큰아이는 또 사춘기에 접어들어서 어지간하면 무조건 문을 걸어 잠그고
본인의 볼 일을 해결하지요.
오늘 드디어
사나흘치의 널부러진 수건이며 양말이며 옷가지들이 온 방바닥을 수놓을 것을 보고
허걱 놀란 아빠는 (딱 걸린 겁니다.)
아직도 모기가 있는 저희집 모기를 잡다가
큰아이를 향해 소리 질렀습니다.
냐~아...
너 일 루 와...
너, 뽀뽀 네 번 할래 맞을래?
사실 저로서는 어의 상실입니다.
속으로, 말이죵... ( 너 나 잘 하 세 요...) 했돠눙...키키키
저희 딸은 맞는다고 하고 손을 내밀었답니다.
저희집 아이 아빠는 외아들입니다.
나름 월남하신 손이 귀한 집안의 외아들로서
부러울 것이 없는 존재였다고나 할까요.
물론 제가 보기엔 본인의 영역안에서 말입니다.
중학교 일학년도 2학기 학기 말에 접어들고 이제 이학년에 올라가는 큰아이(女)가
아침마다 머리를 감고 뒷정리가 안되는 관계로
언제까지 치워줄 수 없겠다 싶어서 며칠간 내버려 두었습니다.
큰아이는 또 사춘기에 접어들어서 어지간하면 무조건 문을 걸어 잠그고
본인의 볼 일을 해결하지요.
오늘 드디어
사나흘치의 널부러진 수건이며 양말이며 옷가지들이 온 방바닥을 수놓을 것을 보고
허걱 놀란 아빠는 (딱 걸린 겁니다.)
아직도 모기가 있는 저희집 모기를 잡다가
큰아이를 향해 소리 질렀습니다.
냐~아...
너 일 루 와...
너, 뽀뽀 네 번 할래 맞을래?
사실 저로서는 어의 상실입니다.
속으로, 말이죵... ( 너 나 잘 하 세 요...) 했돠눙...키키키
저희 딸은 맞는다고 하고 손을 내밀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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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김장철입니다.
동네 마트마다 배추며, 알타리며... 갗... 파...무등이 입구에
늘어서서 인사를 하고 있지요.
알타리는 갑자기 추워지면 담그기가 좀 힘들고 얼기 쉬워서
알타리 김치를 좋아하는 집은 배추 김장 담그기 전에
미리 담그지요.
그래서 저두 6단의 알타리를 사서 김장을 담궜답니다.
하룻밤 재웠더니 다음날 나물이 된 알타립니다. ㅠㅠ
이 황초가 된 6단의 알타리를 우찌 다듬나...
사실 김치 담그는 것은 다듬고 절이는 과정이 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다 담그기까지는 하루중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요.ㅎ
가까이 사시는 시어머님께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으나
어머님 허리도 안 좋은데... 또 도와주시면 웬지 불편한고이 있자너요. ㅋ~
남편들이 무슨일 할 때 장인 어른께 도움 요청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무리한 발상인가?)
저는 잎의 상태가 안 좋아서 잎대를 거의 쳐 내었습니다.
다듬는 것은 잎과 알타리끝자락의 거무스름한 부분을 제거하고
뿌리 끝을 잘라 주고...
겉 껍질을 살살 긁어서 손질 하시면 됩니다.
잎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싱싱할 때 손질하시면 좋겠어요.
다 손질한 알타리에 묻은 흙덩이를 씻어 주세요.
그리고 굵은 천일염에 소금양은 시간과 반비례해서 넣어주세요.
아작아작 씹히는 맛을 원하신다면... 잎파리 부분이 절여져서 맥아리가 없어 보일 때입니다.
알타리 김장 재료
알타리 6단, 굵은 소금,멸치액젓,황석어액젓,새우젓(5젓+묵은 새우젓),마늘다진것 5큰술,생강 한큰술 반,
매실 엑기스 5큰술, 고춧가루 2컵, 현미밥 식은 것 한공기, 쪽파 50여뿌리, 대파 다진것 1컵
멸치액젓에 식은 현미밥, 고춧가루를 넣어서 양념을 잘 섞어 줍니다.
파, 마늘, 생강을 넣은 것을 준비
매실 액기스도 추가하구요...
커다란 그릇에 모든 재료를 넣고 잘 섞으며 버무려 주세요.
잠시 버무리는 것이라서 일회용 위생장갑을 끼고 버무렸어요.
버무리시면서 알타리를 씹어 드셔 보셔요.
간을 봐야하니까요.
무는 아직 아작아작 씹히면서 좀 싱거워야하고요,
바탕 간엔 짠맛이 많이 느껴져야지...
나중에 맛나고 아작아작한 알타리무 맛이 된답니다. ^^
김치통에 담았어요.
아직 맛이 덜 배었지요. 막 담었으니까요.
그래도 완성샷을 찍어야하니까... 찰칵^^ ㅎ~
먹기 좋게 숙성이 되면 아작아작 정말 맛나겠죠?
꽉차게 김치통에 담았어요.
너무 뚜껑까지 채우면... 혹시 나중에 부글부글 끓어 넘칠 수 도 있답니다.
전 오른쪽 빨간 통 작은 통부터 먹을 거에요.
익는 동안 최소한 공기차단 방밥은 랩씌우기랍니다.
추운거라면 딱 질색인 저... 이렇게 알타리 김장을 담그고 나니 ...
맘이 다 놓이고 평안해 집니다.
알타리무... 김치^^
알타리무 김장, 이젠 새댁들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겠지요.
간단하니... 오늘 당장 알타리무 사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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